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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 6월 모임(서산) 2015.06.30 미목 6월 모임 중미목의 뜻은 아름다울 미 를 써서 아름다운 목회를 하는 사람들의 준말입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들은 미목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미안합니다. 우리같은 사람도 목회합니다..대학원 다니며 함께 점심 먹던 사이가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다들 몰랐습니다. 당시 점심을 금식하고 점심시간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학교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우리가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모여 동일한 제목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7-8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제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이렇게나 많아졌습니다. 사진은 6월 모임 에프터 사진입니다. 아이들 위주로 찍은 사진이라 미목 멤버들은 몇 안됩니다. 더보기
사랑하지 않으면 충고하지 마라 15.08.20 어제 수요예배를 가는 중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 설교을 들었다.그 중에 가장 기억나는 말씀이 있다. 이찬수 목사님의 지론은 '사랑하지 않으면 충고 하지마라' 이것이다.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그렇지 사랑이 없으면 충고를 하면 안되지.... 그래 충고하지 말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 마음 속에선 '충고' 에서 '사랑' 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그래 사랑하지 않으니깐 충고하지 말자' 에서 '내가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로 자꾸만 넘어간다. 그 마음이 부담이 된다... 마태복음 5장 43절 - 48절에 또 네가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더보기
2015.08.19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어제 모처럼 아내와 함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라는 뮤지컬을 봤다. 화려헌 조명과 가슴을 뛰게 하는 일렉기타와 연주 멋진 배우들이 하는 훌륭한 뮤지컬이었다. 내용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말이 부활이 아닌 십자가로 끝나는 것이 살짝 아쉽지만그것도 아마 뮤지컬이라 극적인 결말을 원해서 그렇지 않은가 싶긴하다. 뮤지컬을 본 후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난 무엇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정말로 내게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한가?시편에 다윗의 고백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과연 진심으로 이 고백을 할 수 있을까?솔직히 쉽지 않다. 정말로 쉽지 않다. 말로는 미자립 교회 목회를 해서 가난한 삶을 산다고 말하고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와 나를 돌아보니.. 더보기
낙산공원 2015.08.18 낙산공원 어려서부터 늘 봐왔던 곳 바로 낙산공원이다. 오늘 하늘도 좋고 해서 잠시 올라갔다 왔다. 아직까지 낮에는 뜨거웠다. 하늘이 참 맑다.가을하늘은 아니지만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하늘이 맑고 깨끗해 기분이 좋았다. 아무래도 as센터에 가서 바디 청소를 해야겠다... 하늘만 찍으면 점이 생긴다...ㅠㅠ 무궁화는 언제 봐도 참 이쁜것 같다. 어렸을 때 그러니깐 초등학교를 다니기도 전부터 난 이곳에 올라가 뛰어다녔다...지금생각하면 난 당시 '겁없는 녀석이었어...'그런데 나만 그런것이 아니었다. 동네 친구들이 모두 다 저기를 뛰어다녔다. 그때는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았는데....지금 올라가서 뛰어다니라 하면... 이제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 왼쪽 끝에 남산이 보인다.다음에는.. 더보기